
UNIST는 10일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UNIST-연세대학교 의료원’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공동연구과제 도출, 연구자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기타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 및 기술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양 기관은 공동 연구비 2억원을 확보해 게놈 및 의료영상분야를 주제로 ‘미숙아 신경학적 예후 예측을 위한 새로운 뇌자기공명영상 분석 모델 개발’ ‘공간 다중오믹스(Spatial Multiomics)를 활용한 선양낭포암 유전체 분석’ 등 총 9개 과제를 선정해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 및 공동 연구는 UNIST의 게놈 등 바이오분야의 세계 수준의 기초 및 응용 연구역량과 연세대학교 의료원 임상의료 인력의 노하우를 결합해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의료기술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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