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파랑새유치원 원아들이 응원편지와 귤, 빵, 커피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원아들이 직접 쓴 손편지에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울산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추운 겨울에 애써주셔서 고맙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원도 삼산119안전센터장은 “원아들의 정성이 담긴 응원편지가 소방공무원의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게 한다. 울산을 지키는 멋진 소방관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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