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가 북구 머큐어 앰버서더 울산에서 주요 기업과 이전공공기관 사회공헌 담당자와 사회복지시설 중간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사회공헌 네트워크 더 플랫폼’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 사회공헌 네트워크 더 플랫폼은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공헌활동과 사회복지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합의점 도출로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사회적 임팩트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울산대학교 주은수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기업이 생각하는 사회공헌, 사회복지시설·기관이 생각하는 사회공헌, 미래 지향적 기업 사회공헌 네트워크 운영방안 제안을 위한 심포지엄, 제안사항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기업과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정보교류의 장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매칭, 신규 프로그램 기획 및 런칭, 분야별 공동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확산돼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