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헌혈의 집 공업탑센터가 20일 남구 삼산로 17 애플타워 4층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새로 옮긴 헌혈의 집 공업탑센터는 179㎡(약 54평) 규모로 이전 보다 넓어졌으며, 최첨단 채혈장비에 헌혈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업탑센터 주변에는 고등학교 2곳과 대형마트, 울산대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주민들과 상인, 직장인들의 헌혈 참여가 많은 곳으로 매년 1만명 이상의 헌혈자가 방문하고 있다.

공업탑센터는 이전 이벤트로 헌혈자들에게 특별기념품을, 예약 헌혈자에게는 손소독제를 각각 제공하고, 헌혈자 기념품 추가지급 행사 등도 실시한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