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봅니다.]“음악 사랑하는 청중들 있어 절로 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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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따뜻한 이웃들을 만나봅니다.]“음악 사랑하는 청중들 있어 절로 흥이”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2.05.20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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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카리나·우쿨렐레 봉사단이 재능 나눔 봉사를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모든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너무 진심입니다. 또 음악을 듣는 분들도 호응이 너무 좋아 절로 흥이 납니다.”

오카리나·우쿨렐레 봉사단(회장 진해숙, 조균점)은 지난 2018년 설립됐다.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우쿨렐레, 오카리나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음악 공부와 연습을 하며 팀이 결성, 이후 봉사활동까지 시작하게 됐다.

오카리나·우쿨렐레 봉사단 회원은 현재 16명이다. 팀의 평균 연령은 약 65세로 고령자가 많지만 매주 모여 악기 연습과 화음을 맞출 정도로 열의가 뜨겁다. 각 팀은 따로 또는 같이 요양병원,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에 찾아가 약 40분씩 무료로 악기를 연주해주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진해숙 오카리나 봉사단 회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장애인보호작업장에 가서 봉사를 진행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너무 열심히 들어주시고, 호응도 잘 해주셔서 뿌듯했고 너무 기분이 좋았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심해 봉사활동을 진행하지 못했을 때도 봉사단은 실력이 녹슬지 않도록, 신종코로나에 따른 거리두기가 해제되면 다시 바로 봉사를 진행하기 위해 매주 모여 연습했다. 그 덕분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오카리나·우쿨렐레 봉사단은 다시 한 달에 두 번 정기적으로 봉사를 나가고 있다.

전 회장은 “단순한 악기 교육으로 끝날 수도 있었는데 적극적으로 팀을 구성하고 봉사활동까지 연계하게 해준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쿨렐레 봉사단과 함께 울산 곳곳을 다니며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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