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씨는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면서 1993년부터 현재까지 27년간 여러 복지시설과 경로당, 독거노인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짜장면 봉사를 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급식장소마다 무거운 짜장면 기계를 운반하기 어려워 자비로 면 뽑는 기계 4대를 구입해 아예 급식장소에 고정 배치하는 등 현재까지의 무료짜장면 봉사활동을 수치로 환산하면 22만5000그릇, 10억원에 이른다.
남구는 산업·경제, 문화·체육 2개 부문은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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