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8대 양산시의회 국민의힘 곽종포·더불어민주당 김혜림 여야 원내대표는 “양산시민의 행복과 삶을 위해 사소한 사항부터 중대한 사항까지 모든 안건이 여야간 합의를 통해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양산시민 만을 위한 시의회가 되기 위해 1일 임기 시작부터 반목과 대립이 아닌 소통과 협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또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11명, 더불어민주당 8명이 시의원으로 당선돼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된 만큼 전반기 의장단 구성도 여야 합의를 통해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상식적인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7대 시의회가 보여준 불미스러운 관행을 과감하게 일소하고 참신하고 깨끗한 의정상을 구현하는 데 의정역량을 모으겠다”며 “새로운 의정상 구현을 위해 능력있고 책임있는 의원이 의장과 부의장을 맡아 시의회를 함께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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