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3일 중구수영장에서 원광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무료 수영강좌를 진행했다.
수영강좌 프로그램은 공단 소속의 수영장 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무료 수영강습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강습은 이날 물 적응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주 2회, 총 8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호흡법과 기초 발차기, 자유형 등의 기초수영 교육을 비롯해 생존수영과 심폐소생술 등 위급상황 시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최영달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공단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공단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마련했다. 향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비롯한 지역 사회 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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