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정이제, 난파전국음악콩쿠르 대상
상태바
울산대 정이제, 난파전국음악콩쿠르 대상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8.0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대학교는 음악학부 성악전공 4학년 정이제씨가 제54회 난파전국음악콩쿠르에서 뮤지컬 부문 전체 대상을 받았다.
울산지역 대학생이 역사 깊은 전국 음악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울산대학교는 음악학부 성악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인 정이제(본명 박현희·지도교수 김대수)씨가 최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제54회 난파전국음악콩쿠르에서 뮤지컬 대학·일반 부문에 출전해 최고상인 전체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난파전국음악콩쿠르는 작곡가 홍난파를 기리는 난파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피아노·성악·바이올린·비올라·첼로·콘트라베이스·플루트·오보에·클라리넷·뮤지컬 부문을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경연한다.

박씨는 독창과 자유곡으로 열린 경연에서 뮤지컬 ‘드림걸즈’ 넘버인 ‘And I am telling you, I’m not going’을 불러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심사위원단은 박씨가 탄탄한 기본기와 음악성을 갖추고, 폭발적인 성량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뮤지컬 부문 전체 참가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전상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발언대]위대한 울산, 신성장동력의 열쇠를 쥔 북구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복효근 ‘목련 후기(後記)’
  • 울산 남구 거리음악회 오는 29일부터 시작
  • 울산시-공단 도로개설 공방에 등 터지는 기업
  • 울산 북구 약수지구에 미니 신도시 들어선다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4)충숙공 이예 선생 홍보관 - 접근성 떨어지고 자료도 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