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1만6천포기 김장나눔
상태바
현대중공업그룹, 1만6천포기 김장나눔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2.11.2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24일 울산 동구 현대백화점 옆 현대광장에서 제32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현대미포조선 김형관 사장,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의장 등 참석자들이 전달식을 갖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현대중공업그룹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32년째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24일 울산 동구 현대백화점 옆 현대광장에서 ‘제32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동구 지역 저소득 가정 2525가구와 복지시설 44곳에 김장김치 총 3290통(1만6000여 포기)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는 코로나 확산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김치를 담그기가 어려워지자 완제품 김치를 구매해 전달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김장 김치를 지난해(1만포기)보다 대폭 늘려 준비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1년 전국 최초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한 이래 매년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과 나눠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복효근 ‘목련 후기(後記)’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