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93년 3월 울산과학대에 임용된 전 교수는 지난 30년동안 학생들이 지역사회 복지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을 뿐 아니라 재직 중 학과장, 평생교육원장, 지역사회교육원장 등을 맡아 대학의 발전과 사회 공헌이라는 대학의 소명을 실현하는 데도 힘썼다.
또 전 교수는사회복지센터와 자활센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울산여성가족개발원 등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도 공헌하고 있다.
울산이 고향인 전 교수는 “어느새 임용된 지 30년이 됐다. 청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곳이다. 많은 보람은 안겨준 울산과학대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한 이유를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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