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산 막기 위한 대책 마련해야”, 이미영·전영희 시의원 촉구
상태바
“신종코로나 확산 막기 위한 대책 마련해야”, 이미영·전영희 시의원 촉구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2.02 2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의회 이미영·전영희 의원이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미영 의원은 2일 “울산에는 현재 의심환자나 확진자가 없지만 가까운 부산에서 의심신고자가 늘고 있어 마냥 안전한 상태라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만약 감염확정 환자가 발생하면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정확하게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알려야 한다”며 “감염이나 전염에 약한 노인들이 주로 생활하는 요양병원에 대해서도 예방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영희 의원은 “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과 치료·질병 확산방지 대책, 투명한 공개가 어느 때 보다도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울산시는 다시 한 번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대응 체계 및 환자 발생 시 동원할 수 있는 자원 △환자 증상별(의심, 확진환자) 대응 체계 △예방홍보 및 개인보호구 지급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특집]추석 황금연휴, 울산에서 놀자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3대 대형마트 추석당일에도 영업, 백화점은 추석 전후 이틀간 휴무
  • 울산 여야, 차기 시장선거 준비체제 전환
  • 한가위 보름달, 구름사이로 본다
  •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들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