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신장열 전 군수, 울주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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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신장열 전 군수, 울주 총선 출마 선언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2.0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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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려 일자리 창출 힘써”
▲ 신장열 전 울산 울주군수가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자유한국당 울산 울주 총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신장열 전 울산 울주군수가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제21대 울주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신 전 군수는 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3선 군수 경험을 충분히 살려 군민이 불편해하는 것, 필요한 것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며 “군수를 하며 울주군 구석구석을 돌아다녔고, 어디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 문재인 정권은 정치, 경제, 안보, 외교 등 전 부문에서 무능하고 잇따른 실책을 범하고 있다”며 “그 결과 모든 계층과 분야에서 내 편과 남의 편으로 갈려 극심한 갈등만 지속하고 있고 정치 역시 이중법적 잣대로 상생과 합의가 사라지고 국민으로부터 비판과 외면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전 군수는 또 “이제 혐오의 정치를 벗고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상생과 소통, 합의를 통한 정치로 수준을 높여야 한다”며 “소모적 논쟁보다는 오로지 국민만 보고 점점 더 추락하고 있는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전 군수는 “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할 일이 많지만 우선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려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고 불 꺼진 골목상권을 살려내겠다”고 공약했다.

신 전 군수는 자유한국당 공천 신청한 서범수·손태호·장능인 예비주자들과 공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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