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동 전 청장, 북구 출마 선언, “아이들 안전하고 행복한 북구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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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동 전 청장, 북구 출마 선언, “아이들 안전하고 행복한 북구 만들 것”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2.1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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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천동 전 울산 북구청장이 11일 울산시의회에서 21대 총선 자유한국당 울산 북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박천동 전 울산 북구청장은 1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쌓은 경험을 쏟아부을 기회”라며 자유한국당 소속 제21대 총선 북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구청장은 “이제는 국민이 모두 힘을 모아 불공정한 사회가 아닌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 전 구청장은 특히 “시의원 활동 8년, 북구청장 활동 4년으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변화된 미래 북구의 활기찬 청사진을 그렸다”며 “앞으로 4년, 북구의 중단 없는 도약을 위해 저를 더 크게 많이 써달라”고 요청했다.

박 전 구청장은 출마 선언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북구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과 영유아 시설 확충,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방지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시민 경제 활성화로 모두가 잘사는 도시를 만들고, 인구 22만 시대, 행복한 정주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구청장은 이어 “보수와 진보, 서로 다른 당적과 이념은 중요하지 않다”며 “북구 발전 초석을 다지고 밝은 미래의 북구를 만들기 위해 구청장 경험을 통한 행정 능력을 인정받은 후보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천동 전 북구청장은 현재 한국당 소속 박대동 전 국회의원, 박상복 전 북구의원과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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