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우승 LG 트윈스, 15일 잠실구장서 트로피 든다
상태바
정규시즌 우승 LG 트윈스, 15일 잠실구장서 트로피 든다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10.11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년 만에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가 15일 잠실구장 홈팬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잠실구장에서 15일에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LG의 경기가 끝난 뒤, 정규시즌 우승팀 LG에 우승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는 팀의 경기가 없었던 지난 3일 kt wiz와 NC 다이노스가 모두 패하면서 우승을 확정했고, 4일 롯데 자이언츠와 벌인 부산 방문 경기가 끝난 뒤 ‘우승 세리머니’를 했다.

KBO는 LG가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벌이는 15일을 ‘우승 트로피 수여의 적기’라고 판단했다. 1990년 MBC 청룡을 인수한 LG는 1990년과 1994년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오랫동안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고 2002년 이후에는 한국시리즈에도 오르지 못했다.

올해는 6월27일 1위로 올라서서,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정규시즌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