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마케팅 매출 100억원 돌파
상태바
K리그1 울산, 마케팅 매출 100억원 돌파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11.06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응원석 모습.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마케팅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울산은 이번 시즌 모기업 지원을 제외한 자체 수입으로 16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 중 마케팅으로 얻은 수익만 102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팬 프렌들리 상을 9회 연속 수상했을 만큼 팬카페 ‘카페 푸른 파도’ 개장, 경기장 내 F&B(식음료) 개선, 유니폼 프리오더, 응원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노력을 이어갔다.

입장권 40억원, 그룹사 제외 스폰서십 32억원, 상품 16억원, F&B 14억원으로 순수 구단 자체 노력으로 벌어들인 금액이다.

관중 수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17차례 홈경기에 30만406명이 입장, 경기당 평균 1만7670명을 기록했다.

울산이 단일 시즌 홈 경기 30만 관중을 넘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입장 수입도 크게 늘어 지난 2014년 4억원에서 올해 40억원으로 9년 만에 10배가 뛰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울산 앞바다 ‘가자미·아귀’ 다 어디갔나
  • 축제 줄잇는 울산…가정의 달 5월 가족단위 체험행사 다채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울산 핫플‘여기 어때’](5)태화강 국가정원 - 6천만송이 꽃·테마정원 갖춘 힐링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