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남구ESC 우승, 한수원은 직장부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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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 남구ESC 우승, 한수원은 직장부 2연패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3.11.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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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회 울산한마음축구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울산 남구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 12일 시상식을 마친 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와 정태석 울산시축구협회장, 입상팀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23회 울산한마음축구대회’가 △남구ESC(일반부) △한수원(직장부) △남구OB(노장부) △서울산 알프스(황금부·70대) △울주 실버(실버부·60대) △북구여성(여성부)이 각 부문별로 우승을 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축구협회 주관, 울산시 후원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6개부 38개팀이 참가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동안 남구 문수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열렸다.

대회 결과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일반부에서 남구ESC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은 남구 울산팀이 차지했다. 북구 와바와 동구 무명이 공동 3위로 뒤를 이었다.

직장부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울산경찰청이 준우승했다. 한국유미코아촉매와 경동도시가스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OB부에서는 남구OB팀이 정상에 올랐다. 청량OB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실버부에서는 울주 실버팀이 우승, 동구 실버팀이 준우승을 거뒀다.

황금부에서는 서울산 알프스팀이 최종 1등, 중구 함월팀이 2등을 올랐으며, 여성부에서 북구여성팀이 우승, 동구여성팀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는 “울산한마음축구대회가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며 “특히 올해는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리그 2연패와 단일시즌 첫 30만 관중 돌파 등 지역축구계 경사가 겹치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울산한마음축구대회를 더욱 알찬 대회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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