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애런 윌커슨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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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애런 윌커슨과 재계약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11.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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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우완 선발 투수 애런 윌커슨(사진)과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우완 선발 투수 애런 윌커슨(사진)과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윌커슨은 계약금 15만, 연봉 60만,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총액 95만 달러(한화 12억4000만원)로 2024시즌 계약에 합의했다.

윌커슨은 2023시즌 후반기에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 선수로 팀에 합류해 빠르게 적응했다. 총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11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7승 2패 평균자책점 2.26으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특히 9이닝 당 삼진 9.15개, 9이닝 당 볼넷 2.26개로 선발 투수로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롯데는 “윌커슨은 팀 내에서 적응력이 뛰어나고 다른 문화를 존중할 줄 알며 인성적으로도 훌륭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윌커슨은 재계약 후 구단을 통해 “2024시즌에도 롯데라는 팀에서 커리어를 이어 갈 수 있게 돼 기쁘다. 새로 부임하신 김태형 감독님을 도와 팀 우승이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싶다”며 “하루 빨리 사직구장에 돌아가 팬들과 호흡하며 마운드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상대보다 더 강해질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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