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태권도협회(회장 김화영)는 지난 24~25일 동천체육관에서 ‘제26회 울산시교육감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253명, 중등부 99명, 고등부 29명 등 총 381명이 출전했다.
남자 초등부 종합 우승은 백양초등학교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면서 코로나19 이후 2연패를 달성했다.
종합 2위에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매달 1개를 획득한 온산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종합 3위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확보한 함월초등학교에게 돌아갔다.
여자 초등부에서도 백양초등학교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대회 2연패를 거머쥐었다.
종합 2위는 강동초등학교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종합 3위는 함월초등학교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김화영 울산시태권도협회장은 “출전한 학생 선수들이 태권도의 강인한 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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