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유도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울산시유도회(회장 박경석)가 주관하고 시교육청이 주최했다.
울산 지역 초·중·고등학교 유도 학생선수와 일반학생 182명이 참가한 가운데 28체급, 110개의 메달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남자 초등부 -35㎏급 우승자 김지훈(온양초)을 포함해 학생 6명이 각 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초등부는 -48㎏급과 +48㎏급에서 김태희(미포초)와 정혜인(신정초)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남자 중등부(선수·특기적성) -55㎏급 1위인 손범진(일산중) 등 학생 11명과 여자 중등부(특기적성) -51㎏급 우승자인 학성중 김민서(학성중) 등 학생 3명도 각 체급에서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선수·특기적성)에서는 -81㎏급 1위인 전동현(울산생활과학고) 등 학생 5명과 여자 고등부(특기적성) 무제한급 이소윤(울산여자상업고)도 체급별 1위에 올랐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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