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혜자는 지난 10월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입상한 태권도 김재범과 육상에서 금메달, 은메달을 차지한 박주한 등 고등학생 13명과 지난 5월 울산에서 펼쳐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태권도 박진성, 체조 박준우 등 중학생 2명이다.
배종환 (재)문수문화재단 이사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스포츠 꿈나무들이 올 한해 노력해 거둔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울산의 미래를 책임지는 스포츠 인재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마음껏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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