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 한국브리지협회와 종목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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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 한국브리지협회와 종목 활성화 앞장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1.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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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 부회장이 3일 울산시체육회를 방문, 브리지종목 활성화를위해 의견을 나눴다. 김재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김재익 울산시브리지협회장,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 부회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왼쪽부터). 울산시체육회 제공
울산시체육회와 한국브리지협회가 지역 브리지 종목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시체육회는 3일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울산시 브리지협회 임원들과 함께 브리지 종목 홍보와 저변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브리지는 참가자 4명이 2명씩 팀을 구성해 13개의 라운드 동안 파트너와 협동, 지정한 카드를 모으는 게임으로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 부회장은 “아직 국내에는 브리지가 생소하지만,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선정된 마인드 스포츠”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브리지는 건전한 대중오락이자 두뇌 스포츠”라며 “중앙 및 지역 브리지협회와 함께 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 부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7남인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의 부인으로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브리지 혼성단체전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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