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진, 동계체전 사전경기 울산 첫 ‘銅’
상태바
이우진, 동계체전 사전경기 울산 첫 ‘銅’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1.1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과 경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사전경기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울산시 선수단의 첫 메달이 나왔다.

지난 11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전국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학부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이우진(사진·울산과학대 2)이 9분16초71(20점)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산시 선수단이 동계 체전에 출전한 이후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발 신호와 함께 경기장 16바퀴(6400m)를 도는 매스스타트 종목은 4, 8, 12바퀴를 돌 때 1~3위에게 각각 5, 3, 1점을 주며 마지막 바퀴는 60, 40, 20점을 부여해 최종 점수를 많이 획득한 선수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이동재 울산빙상경기연맹 전무이사는 “울산시 선수단이 동계 체전에 출전한 이후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뜻 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은 국제 대회 일정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