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日 고후와 ACL 16강 1차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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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日 고후와 ACL 16강 1차전 격돌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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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공격수 마틴 아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4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15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일본 프로축구 J리그2 반포레 고후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1차전이자 이번 시즌 첫 경기에 임한다.

이번 ACL 조별리그에서 울산은 3승 1무 2패(승점 10)로 조 2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울산은 지난해 12월12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조별리그 6차전(2대2 무) 이후 8주 만에 공식전을 소화한다.

울산은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일본 이시가키와 가고시마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1, 2 팀들과 여섯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조직력을 맞췄다.

2024 카타르 아시안컵에 소집됐던 조현우, 김영권, 설영우도 합류했다.

홍명보 울산 HD 감독은 “우리 팀은 두 시즌 동안 리그 우승을 했다. 이번에 새로운 선수가 많이 합류했다. 함께 훈련한 시간은 적지만, 베테랑 선수들이 역할을 잘해줄 거로 생각한다. 2년간 트로피는 노하우가 될 것이다. 더불어 주장단이 팀을 잘 이끌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주장 김기희를 비롯해 부주장 주민규, 김민우, 엄원상은 “더욱 책임감을 갖고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울산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새 얼굴들이 대거 가세했다.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적됐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브라질 U-23 대표팀과 파우메이라스 출신 마테우스를 데려왔다.

바코의 빈자리는 브라질 4부 리그부터 1부 리그까지 신화를 쓴 ‘크랙’ 켈빈을 수혈했다.

기존 외국인 4인방 마틴 아담, 아타루, 루빅손, 보야니치까지 건재해 선수단이 더욱 두터워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불어 울산은 전천후 미드필더 김민우와 고승범, 중앙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황석호, 풀백 심상민 등을 품었다.

홍 감독은 앞선 두 시즌보다 빠른 템포의 축구를 선언했다. 울산은 고후전을 통해 새 시즌 첫 단추를 잘 채우겠다는 목표다.

한편 울산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고후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을 갖는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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