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범수(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최이건(울산대), 대한씨름협회 ‘씨름인의 밤’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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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노범수(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최이건(울산대), 대한씨름협회 ‘씨름인의 밤’ 수상 영예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2.15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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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씨름협회는 지난 13일 경남 산청군 산청군체육관에서 ‘씨름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대한씨름협회 제공
울산 씨름 간판 노범수(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와 최이건(울산대)이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가 개최한 ‘씨름인의 밤’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씨름협회는 지난 13일 경남 산청군 산청군체육관에서 ‘씨름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협회 임직원, 시·군 관계자, 선수 및 지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씨름을 되돌아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씨름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한 관계자를 표창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3년 하이라이트 영상에 이어 회장 인사, 축사, 시상식, 기념 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김원태 서울시의회 의원이 감사패를 수상했고, 정규대회 부문에서 서금광(마산중), 민속씨름대회 부문에서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 여자장사씨름대회 부문에서 이다현(거제시청)이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받았다. 최우수심판상에는 류재원 심판위원이 뽑혔다.

이어 경남정보고등학교가 전문체육대회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으며, 김진영 감독(경남정보고)이 최우수지도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전문체육대회 부별 우수선수상, 우수단체상 및 우수지도자상과 민속씨름대회 부문 우수지도자상, 모범지도자상 및 체급별 우수상, 여자장사씨름대회 부문 체급별 우수상, 동호인 부문(남·여) 우수상 시상이 있었다.

노범수는 태백급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이건은 대학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한씨름협회는 씨름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씨름 팬 5명을 선정해 씨름 특별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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