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활약 펼친 울산, 육상·수영서 금메달 8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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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활약 펼친 울산, 육상·수영서 금메달 8개 획득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5.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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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구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김병철 울산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신명자 울산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 손원익 울산시 체육지원과 생활체육팀장 등이 울산시 축구 선수단을 격려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수영 2관왕에 오른 김태희(메아리학교)가 기념 촬영에 임하는 모습.
▲ 이현욱(이화중·왼쪽 두번째)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에 임하는 모습.
지난 14일부터 전남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울산시 선수단이 금빛 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회 2일차인 15일 울산시 선수단은 육상에서 금메달 7개와 수영에서 금메달 1개를 추가해 금메달 2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4개 등 총 4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15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에서 이현욱(이화중)이 남자 창던지기 F37 중·고등부에서 10.77m의 기록으로 육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100m T35 초등부에서는 임주원(월계초)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100m T36 고등부에서는 김광민(태연학교)이, 남자 100m T37 중·고등부에서는 한지우(함월고)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100m T35·38 초·중·고등부에 나선 박하은(신천초), 남자 100m DB 초등부에 출전한 이은호(중산초), 여자 멀리뛰기 T20 초등부에 참가한 김가윤(울산초)도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전남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수영장에서 열린 수영에서는 김태희(메아리학교)가 여자 자유형 100m DB 초·고등부 금메달에 이어 여자 배영 50m DB 초·고등부에서도 50.42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년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축구는 8강전에서 전북을 상대로 전반에만 7골을 몰아 넣어 11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16일에는 서울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한편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16일 역도, 육상, 탁구 종목에서 메달 추가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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