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는 박은미씨가 최근 펴 낸 <나답게 산다는 것>(초록북스, 312쪽)은 “나답게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말한다.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내가 모르는 나’를 만나 점점 친해져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만 나에게는 낯선 내 모습을 나의 일부분으로 수용할 줄 알게 되는 것이 나를 알아가고 만나는 과정이다.
이 책은 조금은 허무하게 느껴지는 인생에서 나다움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책에서 ‘진짜 나’를 찾는 방법을 자신의 경험담과 친숙한 사례로 전한다.
저자 박은미씨는 이화여대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철학박사를 받고 건국대 강의교수 등을 거쳐 현재 일반인을 위한 철학 저서 집필 등에 전념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