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용마을 상수도문제 등 살펴 울주군의회, 읍·면 출장 행감
상태바
반용마을 상수도문제 등 살펴 울주군의회, 읍·면 출장 행감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06.25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군의회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한 출장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24일 군의회에 따르면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날 범서읍, 두동면, 두서면,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을 찾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행복위는 수방 및 제설 자재 관리 상태와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소하천 정비사업의 늑장 시행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경제건설위원회는 도시건설국 건설과에 대한 회의실 행감 중단을 선언하고, 제한 급수가 이뤄지고 있는 범서읍 척과리 반용마을과 집중 호우시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두서면 복안천에 대한 현장 감사를 진행했다.

울주군 반용마을은 시 상수도가 들어오지 않는 마을로 간이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다. 이마저도 누수 등의 이유로 현재 오전 5시~10시, 오후 5시30분~9시까지 하루 두차례 제한 급수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장에서 군의회 의원들은 “임시 제방마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 장마철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즉각적인 보수·보강 조치를 주문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