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조선연구원 ‘선박 표준 프로펠러 보호망’ 기술이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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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조선연구원 ‘선박 표준 프로펠러 보호망’ 기술이전 협약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06.2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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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조선연구원은 ‘선박 표준 프로펠러 보호망’ 기술이전 협약식을 선박용 표준 프로펠러 보호망 실증단 기업들과 함께 지난 20일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서 진행했다.
중소조선연구원은 최근 개최된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서 선박용 표준 프로펠러 보호망 실증단 기업들과 함께 ‘선박 표준 프로펠러 보호망’ 기술이전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해당 기술의 이전과 이를 통한 해양레저산업의 안전성과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을 통해 중소조선연구원과 크리에이티브퍼스는 공동 개발한 ‘선박용 표준 프로펠러 보호망’ 기술을 JB마린을 포함한 9개 기업에 이전했다. 이 기술은 해양레저선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스쿠버 다이버 등 해양레저 활동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선박 표준 프로펠러 보호망은 다양한 선체에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고내구성 재료를 사용해 해양 환경에서도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선박의 연료 소비를 줄이고,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 등 내구성이 높은 재료를 사용해 해양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종훈 증소조선사업화센터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스쿠버 다이빙과 관련된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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