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에는 작품 총 482점이 출품됐으며,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슬로건과 이미지 두 분야에서 각 최우수작 1건, 우수작 3건이 선정됐다.
슬로건 분야는 ‘사이버도박 NO, 달콤함에 빠지는 건 王家 탕후루면 충분해’가, 이미지 분야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NO’가 최우수작으로 당선됐다.
울산경찰청은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애플워치, 우수작 당선자에게는 경찰 리미티드 레고를 상품으로 준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슬로건과 이미지는 각각 왕가탕후루 포장품(종이컵)과 포스터로 제작돼 전국 500여개 점포에 배포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청소년 사이버도박 범죄 예방’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함으로써, 범죄 예방에 관심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많은 참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확인한 적극적인 관심이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