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150여명의 기능 장애인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3일간 울산공업고등학교 외 5개 장소에서 열린다. 경기는 오는 27일 목요일에 일괄 치러된다. 귀금속공예 등 22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루며,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 충북 청주 일원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26일 울산공고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손순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울산지부장을 비롯해 장태준 울산시 복지보훈여성국장 및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영희 울산혜인학교 교감이 기능 장애인의 발굴과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박은희 울산공업고등학교 교사와 박경화 라그라스뷰티 대표가 각각 감사패를 받았으며, 강경기업(대표 김순정)이 1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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