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중, 환경부 선정 환경교육 우수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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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중, 환경부 선정 환경교육 우수학교에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6.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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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으로부터 ‘2024년도 환경 교육 우수 학교’로 선정된 울산 울주군 온산중학교 학생들이 친환경 컵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울산 울주군 온산중학교가 26일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으로부터 ‘2024년도 환경 교육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이는 울산 학교 가운데서는 최초다.

온산중은 지난해부터 생태환경 교육 연구학교, 학교 텃밭 운영학교 등 환경 교육 연계과정 운영과 교사들이 자체 개발한 환경 길잡이 지도서(워크북)를 수업에 활용하는 점을 성과로 인정받았다. 환경 교육 우수 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온산중은 포상금 1000만원과 3년 동안 환경 관련 교재·교구, 우수 환경 도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활동비 등을 지원 받게 됐다.

윤미영 온산중 교장은 “교육 공동체가 생태 환경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학교 문화를 공유하고 싶어 이번 공모전에 신청했다”며 “울산에서는 최초이고, 전국 중학교 중 유일하게 2024년도 환경 교육 우수 학교에 선정된 만큼 본교의 학교 문화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환경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환경 교육 우수 학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온산중을 비롯해 대구 논공초등학교, 전남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가 선정됐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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