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기 동반성장 조선해양산업 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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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 동반성장 조선해양산업 선도를”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7.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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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이 지난 28일 울산시 동구 라한호텔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 시장과 이상균 HD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8일 동구 라한호텔에서 제18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대·중소기업 상생과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기조 강연, 기술 세미나, HD 현대중공업과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공동 개발 및 특허 기술 상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하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선임 등 4명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이상현 HD현대중공업 기장 등 8명은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미래 조선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 개발과 조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울산시의 사업 추진 과정이 담긴 기념 영상도 상영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스마트·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과 공정 개선 등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조선해양 산업을 선도하는 위상을 높이는 데 울산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조선해양의 날은 1974년 6월28일 현대조선소 1단계 준공과 26만t급 초대형 선박 2척(애틀랜틱 배런, 애틀랜틱 배러니스)의 명명을 기념해 2006년 제정됐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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