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UPA 항만위원들의 부산항 시찰을 통해 부산항의 시설과 물류흐름, 최근 개장한 부산신항 컨테이너 부두 운영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울산항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들과의 교류회에서는 두 항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기원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친환경 선박연료 벙커링 관련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간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항만이 힘을 합쳐 국내 해운과 항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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