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해수욕장 개장, 8월31일까지 65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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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해수욕장 개장, 8월31일까지 65일간 운영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07.0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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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장 첫 주말 휴일인 30일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이 비와 바람 등 궂은 날씨로 인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 울주군의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이 지난 28일 본격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군은 이날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6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하해수욕장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샤워장,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등 편의용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해수욕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확충하고 극성수기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8월18일까지 해수욕장과 공영주차장간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이 기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무료 물놀이장도 운영한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개장식을 비롯해 △7월26~27일 진하해변축제 △8월3~4일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 △8월10일 서머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야간 불법 폭죽놀이를 근절하고 해수욕장 장기간 알박기 텐트 단속에 나선다.

이순걸 군수는 “다양한 축제와 명선도 야간경관조명 운영으로 많은 관광객이 진하해수욕장을 찾아주시고 있는 만큼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름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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