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로봇수술센터 10주년…수술 4천례 영남권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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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로봇수술센터 10주년…수술 4천례 영남권 최다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7.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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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병원 다빈치 로봇수술 장면.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10주년을 맞아 수술건수 4000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지난 2014년 12월 국내 최초로 ‘다빈치’ Xi 로봇수술을 도입 후 수술을 시작했다. 다빈치는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에서 개발한 수술용 로봇이다. 이후 단일공에 특화된 다빈치 SP도 부울경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도입을 했다.

첫 로봇수술 시행 10년 만인 올해 영남권에서는 가장 많은 누적 건수 4000례를 달성하며 지역 로봇 수술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현재 총 수술건수는 Xi가 2600여건 SP가 1500여건 등 4100여건을 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병원은 로봇수술 전문의 양성도 힘쓰고 있다. 갑상선수술, 대장수술, 산부인과수술, 전립선수술 등 4개 분야가 참관센터로 지정돼 수술 전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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