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박천동 구청장과 직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대담 형식으로 진행해 △예산 집행 부적절 사례 △MZ세대에 대한 이해 △공직사회 내 갑질 행위 등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청렴은 주민들이 공직자에게 바라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전 공직자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부패 예방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해 권익위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울산에서는 최고 등급인 3등급을 달성했다. 올해는 더 높은 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협의체 운영, 청렴의 날 운영, 명예 구민감사관 운영 등 16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날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진장디플렉스 내 청년공간 와락(樂)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 청년 창업 일자리창출 공모사업 참여자, 청년 소셜리빙랩 공모사업 참여자 등 10여 명은 창업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필요한 정책을 건의했다.
북구 달천동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창업 공간 지원과 초기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전담 멘토링, 기술 특강, 사업화 자금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청년 기업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공간 와락(樂) 또한 청년 소통 공간이다. 북구는 또 정부 및 울산시의 청년 창업 관련 공모사업도 적극 활용해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