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과 축산물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을 오는 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은 축산물 수입·유통업체,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유명 피서지의 축산물판매장, 음식점, 푸드트럭, 고속도로 휴게소 내 열린매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사항은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위장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