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버스 광고는 ‘2024년 울산 중구 아동보호사업 계획’에 따라 ‘아이 마음 담은, 꿈꾸는 희망 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울산 지역 11개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35대를 선정해 아동학대 예방 광고물을 부착했다.
아동학대 예방 광고물은 지난 3월18일부터 4월17일까지 병영초·우정초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울산 중구 아동학대 예방 그림 대회’의 우수작을 활용해 제작했다.
광고물은 버스 내부에서 가장 큰 광고면을 갖추고 있고 노출 빈도가 높은 중앙 하차문에 설치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동 인권·아동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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