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초음파로 회전근개 파열 진단, 울대병원 전영대 교수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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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초음파로 회전근개 파열 진단, 울대병원 전영대 교수 시스템 개발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7.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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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전영대(사진) 교수
울산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전영대(사진) 교수의 ‘다중 딥러닝을 이용한 트래킹 기반 회전근개 파열 3차원 초음파 진단 시스템 개발’ 연구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관절 주위의 존재하는 4개의 근육과 힘줄의 손상으로 통증과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전 교수는 2차원적 회전근개 파열 영상을 3차원 진단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사용되는 초음파 기기들과 호환할 수 있는 시스템 연구를 진행한다.

전영대 교수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3차원 영상을 확인한다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 및 수술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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