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 의원, 임정우 제127보병여단장, 권영모 제7765부대 제3대대장, 김광찬 방위협의회 중구연합회 회장, 정윤섭 중구재향군인회 회장,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원 등 민·관·군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성예비군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 활동 영상 관람 △축사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 특별 공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7월5일 울산 최초로 창설된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는 지역 주민 3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취약 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 재난재해 복구 활동, 전시 상황 등 유사시 군사 급식·의료이송 지원, 긴급 구호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앞서 작계 훈련을 이수하고 을지훈련과 안전한국훈련, 화랑훈련에 참여해 위기 대응 능력도 키웠다.
또 지난 5월에는 국군장병 대상 뮤지컬 공연 관람 행사를 개최해 국군장병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민·관·군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울산 최초 여성예비군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