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지역별 농어촌의 삶의 질을 분석해 취약한 부분을 개선하고 농어업인의 생활 여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농어업위에서 조사 후 발표한다.
농어업위는 전국 129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 활력 등 5개 영역의 20개 지표를 평가해 시·군별 지수를 도출했다.
총 129개 지역 중 ‘농어촌 군’ 79곳, ‘도농복합시’ 50곳으로 구분한 뒤 종합지수를 매겨 각각 상위 20% 지역을 선정했다.
군은 각 영역에서 △문화·공동체 4위 △보건·복지 6위 △경제 9위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도농복합시 50곳 중 10위를 차지하면서 상위 20%의 우수 지역에 포함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울주군 농어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지역 농어업인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어업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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