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조심기간(2023년 11월1일~2024년 5월15일) 중 세부지표 실적을 토대로 실시한 산불 예방·대응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144명의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집중 배치해 산불 감시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22대의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해 주·야간 산불 감시에 나섰다.

시는 평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전문적인 산불드론감시단 구성·운영, 불법 소각 기동단속 실적률, 산불 방지 홍보 실적 및 우수 사례를 토대로 선제적 예방과 신속 대응에 나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갑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