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지속가능한 마이스·관광 울산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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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지속가능한 마이스·관광 울산포럼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7.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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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루트 바흐치, 타일러 라쉬(왼쪽부터)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은 오는 2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제2회 지속가능한 마이스·관광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업특화 마이스·관광도시로서의 울산의 입지를 다지고, 울산 주력산업과 연계한 울산형 시그니처 글로벌 컨벤션 육성과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대표 산업특화 마이스·관광도시, 울산’을 주제로 개최되며 개회식과 기조강연, 국내외 사례발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는 △산업특화 마이스·관광도시 미래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세계관광포럼연구소의 회장인 볼루트 바흐치가 발표한다.

세션발표에는 △타일러 라쉬가 ‘기후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조지운 울산대 교학부총장은 글로컬대학 전략과 MICE·관광산업의 연계방안에 대해 △이경우 울산연구원 실장은 산업특화 마이스·관광도시 울산 전략에 대해 차례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건국대학교 서병로 교수가 좌장을 맡고, 채널케이 이윤경 대표, 한국마이스(MICE)협회 하홍국 사무총장 등이 참여해 민관산학의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를 이어간다.

포럼 다음 날인 25일에는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현대중공업과 SK이노베이션 등 울산의 주요 산업시설을 시찰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포럼의 참가자 신청은 19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및 구글 폼을 통해 진행되며, 사전 참가자 대상 이벤트도 운영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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