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 취약계층 어르신 영화관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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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1%나눔재단, 취약계층 어르신 영화관람 지원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7.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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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울산 동구노인복지관 어르신 50명이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우리 영화 본DAY’ 사업 후원으로, 현대시네마에서 영화를 단체 관람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이 나들이가 어려운 지역 취약 계층 노인의 영화 관람을 지원한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최근 동구노인복지관과 전하분관, 방어진노인복지관, 남목노인복지관에 현대시네마 영화 관람권 620매를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각 복지관은 후원받은 관람권으로 오는 11월까지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우리 영화 본DAY’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영화 단체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8일에는 동구노인복지관에서 50명이 현대예술관을 방문해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를 함께 봤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평소 문화 생활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 계층을 위해 영화 관람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며 “영화 관람을 통해 지역 노인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취약계층 영화 관람을 지원해 왔다.

2022년부터는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후원 사업을 실시해 올해까지 총 2590명의 노인이 현대시네마에서 특별한 문화 나들이를 즐길 예정이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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