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 대중소 상생투자 공모 8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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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 대중소 상생투자 공모 8개사 선정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7.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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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경제자유구역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공모전’에 선정된 8개 기업 대표들이 8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마루에서 이경식 울산경자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마루에서 ‘2024년 울산경제자유구역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김헌성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공모전 선정 기업 대표, 지역 대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사업 경과보고, 상장 수여, 기업의 사업 참여 소감과 투자 유치 사례 발표, 선정기업 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경자청은 지난 3월15일부터 4월26일까지 접수한 37개 사를 대상으로 서류 평가, 기술 검증,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총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한국고서이엔지, 리피드, 중일머티리얼즈, 포스코어, 에타일렉트로닉스, 범준이엔씨, 아크론에코, 홀트에너지 등이다.

이들 기업에는 울산시장상, 기업당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울산 이전 자금, 지역 대기업과의 사회 협력 기회, 투자사와의 네트워크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21년부터 유망 기업을 발굴해 울산에 유치하고자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년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대기업·공공기관과 연결해 기업의 성장과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경식 청장은 “대중소 기업 간 상호 협력과 동반 성장을 적극 지원해 우수한 기술력과 인재를 보유한 기업이 울산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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