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무더위 휴식제’ 적극 동참을”
상태바
“기업체 ‘무더위 휴식제’ 적극 동참을”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7.1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 명의로 지역 2565개 기업체에 폭염 대비 무더위 휴식제 참여를 독려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시장은 서한문에서 “최근 폭염으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해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기업에서는 ‘무더위 휴식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 휴식 제공 등 기본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덧붙였다.

무더위 휴식제는 폭염 강도가 가장 강한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근로자에게 작업 자제 또는 휴식을 부여하는 제도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옥외 작업 단축과 작업 시간 조정, 매시간 50분 근무 후 10분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

폭염경보 시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옥외 작업을 중지하고, 매시간 45분 근무 후 15분간 휴식해야 한다. 석현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