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역 국제개발협력 비영리 NGO단체 따뜻한손길(Warming Hands NGO)은 울산의 주요 교육시설 견학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주르흐 교사 연수단을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따뜻한손길의 글로벌 역량 공유 프로그램과 SDGs와 연계해 울산교육의 공공 교육시스템의 선진지 견학을 위해 마련됐다.
몽골 교사 연수단은 범서초등학교와 반곡초등학교에서 교육행정과 교육시설 등 교육의 업무 전반에 대해 돌아보고, 울산영화인협회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바트-에르덴 강바트(Bat-Erdene Ganbat) 바양주르흐 교육부서장은 “지난 4월 방문에서 울산교육의 선진화된 교육사업과 맞춤형 교육사업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아 재방문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울산과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보는 지난 지난 5월19일부터 23일까지 따뜻한손길과 함께 몽골을 찾아 게르(집) 지원사업을 펼친바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