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찾은 국토교통부, 주요 수소기반시설 살펴
상태바
울산 찾은 국토교통부, 주요 수소기반시설 살펴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7.1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토교통부 정우진 도시정책관 등 관계자들이 수소시범도시 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 확인을 위해 울산을 방문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등 현장을 견학했다.
국토교통부가 울산 수소시범도시 운영 현황과 주요 수소 기반 시설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9일 울산을 방문했다.

울산 수소시범도시 운영과 관련해 국토부 관련 부서 담당자가 현장 방문에 나선 것은 현 정부 들어 두 번째다.

방문단은 국토교통부 정우진 도시정책관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먼저 남구 투게더 수소충전소를 방문했다. 투게더 수소충전소는 국내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수소를 전용 배관으로 직공급하는 충전소다. 지난 2020년 수소 공급사인 어프로티움으로부터 수소 배관을 0.8㎞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어 국내 최대 수소 전문 공급 업체인 어프로티움 울산 2공장을 방문했다. 어프로티움은 연간 12만t의 개질수소와 부생수소를 정유, 석유화학, 반도체 등 산업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빌리티용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5공장 수소전기차 넥쏘 생산기지와 울산의 수소 기반 시설을 관리하는 통합안전운영관리센터, 수소연료전지로 열·전기를 공급하는 율동열병합발전소 등을 둘러봤다.

이 가운데 율동열병합발전소는 수소로 전력을 생산하고 발생된 열로 난방을 공급하는 탄소제로 친환경 주거를 목표로 조성한 ‘울산수소시범도시’ 사업 대상 지역이다.

정우진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수소시범도시 조성 사업은 지역 내에서 타 부처(산업부 등)의 수소 정책과 사업, 기업의 수소 산업 추진 등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면서 “새로운 영역에서 울산이 세계 최고의 수소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호동 울산시 경제산업실장은 “수소도시 조성을 통해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 수소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맨발산책로 조성붐 ‘자연환경 훼손’ 찬반 논란
  • [최석영의 버섯이야기(46)]장마, 야생버섯 입문의 최적기
  • 모든 빵이 천원…순식간에 동난다
  • [경상시론]도시와 산업의 조화 - 남목 산업단지 경관디자인의 혁신적 방향
  • 울산금연지원센터, 금연 성과대회 ‘우수’ 선정
  • ‘연구행정 지식잔치 in UNIST’ 성료, 18개 강연·기관 교류 등 유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