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여고 수영장 등 ‘학교복합화 사업’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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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여고 수영장 등 ‘학교복합화 사업’ 협의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7.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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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기현 국회의원이 10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 등과 ‘삼일여고 수영장과 지하공영주차장’ 추진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울산 남구을) 의원이 10일 울산시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삼일여고 수영장과 지하공영주차장’ 추진을 위한 ‘학교복합화 사업’ 협의에 나섰다.

학교복합화 사업이란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지역 상생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삼일여고 인근 지역의 체육 문화 시설이 부재한 점을 지적하고, 계속해서 가중되는 지역 주차난 해결을 위해 ‘학교복합화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했다.

천 교육감은 “학교복합화 사업은 교육청에서도 환영하는 사업이지만, 삼일여고 부지가 국유지인 만큼 중앙부처의 사용 승인이 필요하다. 예산이 한정돼 있어 당장 지원은 어렵다”고 절차 진행을 위한 김 의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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